“K라면, 전세계서 펄펄 끓었다”…‘극과 극’ 입맛, 美·中서 어떻게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. 30일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6억7441만 달러로 전년보다 11.7% 늘었다. 이는 기존의 연간 최대치인 2020년의 6억357만 달러 실적을 넘어선 수치다.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1억499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, 미국 8123만 달러, 일본 6528만 달러,